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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넷마블, 기대작 '제2의 나라' 선발대 모집

넷마블은 판타지 아트 MMORPG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스‘의 선발대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서포터즈 개념의 선발대는 제2의 나라 소식지를 공식 사이트 내에서 확인할 수 있고, 선발대 포인트를 이용해 스페셜 굿즈, 온라인 상품권 등을 획득할 수 있다. 포인트로 전용 코스튬 등 게임 아이템을 미리 마련할 수 있다. 선발대 가입은 제2의 나라 공식 사이트에서 휴대전화 번호만 기재하면 되며, 포인트는 가입, 로그인, 소식지 확인, 이벤트 참여 등을 통해 받는다. 넷마블은 여권 공유 이벤트를 오는 27일까지 공식 페이스북에서 진행한다. 선발대가 되면 이용자 이름으로 된 제2의 나라 여권이 발행되며, ‘여권 자랑하기’ 기능을 통해 해시태그 '#제2의나라선발대'와 함께 개인 페이스북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받는다. 넷마블은 제2의 나라의 세계관과 스토리를 녹여낸 티저 PV를 공식 사이트와 페이스북 페이지에 공개했다. 이 영상은 주인공(이용자)가 현실 세계에서 가상현실 게임 '소울다이버즈'의 테스트에 참여해 '제2의 나라‘로 오게 된 경위와 두 세계에서 일어나는 만남과 모험에 대해 그려내고 있다. 넷마블이 개발 중인 제2의 나라는 레벨파이브가 기획·제작하고, 스튜디오 지브리가 작화, 유명 음악가 히사이시 조가 참여한 RPG(역할수행게임) '니노쿠니'를 모바일화한 작품이다. 이 게임은 두 개의 세계를 오가는 스토리와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카툰렌더링의 3D 그래픽, 수준 높은 컷신을 앞세워 원작의 감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9.22 17:54
연예

한아협 KCAA ‘아동 청소년 매니지먼트 토탈 관리 정보’ 제공

국내 아동·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 양성 지원과 함께 매니지먼트 및 에이전시 활동에 대한 토탈 관리와 정보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공익적 민간단체 한국아역배우협회(약칭: 한아협 KCAA. Korea Child Actor Association)가 국내에 마련된다. ‘아이들의 꿈을 여는 전당’ 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정부 산하의 비영리 사단법인 인가를 추진중인 한국아역배우협회는 연예계에 종사하는 매니지먼트, 광고에이전시, 방송 영화 제작사 관계자를 비롯해 언론인과 법조인, 패션피플과 배우 가수 등을 중심으로 15명의 사내.외 이사진이 꾸려질 전망이다.한아협의 주요 사업은 ▲TV 영화 영상 공연 신문 잡지 등의 대중매체 제작사 및 성인 연예기획사, 광고에이전시사와 연대 강화 ▲정부 공익사업 및 국제 한류 문화예술 교류 ▲아동 청소년 전용 표준계약서 제정 및 문화예술제 추진 ▲법률적 제도 마련과 소속사 분쟁 중재 ▲피해구제 신고센터운영 및 불법기획사 예방과 정보 제공 ▲협회 월간지 발행 유통 ▲ 아동 청소년 쇼공연 및 시상식 등 20여가지의 정관 안건을 임시총회를 거쳐 정부에 상정,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정부와 협력해 정확하고 안전한 종합 매니지먼트(에이전시) 지원을 위해 다양한 예술 장르의 아역들에 대한 정회원 멤버십(배우/모델/가수/댄서/뮤지컬/크리에이터/방송인) 인증제도를 첫 도입. 상용화 시킬 경우, 아역 사기 피해도 상당히 줄일 수 있다는 관측이다.회원 가입은 홈페이지 오픈과 함께 이달 중순부터 가능하다. 반면 이를 모방해 피해를 주는 ‘사이비 유사단체 설립’ 방지 강화와 정관 수칙에 벗어난 비경력자들의 월권 침해를 범하는 비전문 노동 조합.인권 단체에 대한 회원의 모니터링 제보도 더욱 활발해 진다.이로써 한아협은 국내 첫 아동 청소년 전문 아티스트 활동에 대한 제반 관리.정보 시스템을 갖는 유일한 공신력 있는 단체로 법률적 보호를 받으며 안전한 연예활동을 하게 됐다.한아협 회장에는 GanGee 연예패션 잡지사 편집장 겸 뮤직비디오, 앨범재킷, 스타화보 연출감독이자 성인 배우.가수 및 아역 매니지먼트사 망고엔터테인먼트와 뜨는별엔터테인먼트 유성원 총감독이 임시로 추대 됐다.한편 한국아역배우협회 홍보모델을 찾기 위해 전국의 4-18세 남녀 아역 연예활동에 관심 있는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KCAA 홍보모델 선발대회’를 개최, 모집하고 있다. 이소영 기자 2019.08.05 10:20
생활/문화

웹젠, ‘아크로드 어웨이크’ 17일 첫 테스트 진행

웹젠은 오는 17일 신작 모바일 MMORPG ‘아크로드 어웨이크’의 1차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한다. 아크로드 어웨이크는 이날부터 22일까지 안드로이드 기기 이용자를 대상으로 오픈형 사전 테스트를 진행한다. 웹젠은 테스트 전날까지 참가자 모집 신청을 완료한 회원들에게 게임 다운로드 링크를 개별 문자메시지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테스트에서 웹젠은 길드 간 경쟁과 전투를 통해 게임 내에서 강력한 권한을 갖게 되는 절대군주(아크로드)를 핵심 콘텐트로 선보인다. 해당 기간 중 공식카페 GM노트와 가이드를 통해 초보자를 위한 게임 정보도 안내한다. 아크로드 어웨이크는 웹젠의 PC 온라인 게임 ‘아크로드’의 IP를 차용해 모바일 MMORPG로 만든 게임이다. 절대군주가 되기 위한 치열한 세계관과 콘텐트를 구현한 ‘아크로드’의 여러 종족 중 휴먼 종족의 이야기를 모바일 게임으로 재구성했다. 흥행작 ‘뮤 오리진’의 개발사인 천마시공과 웹젠이 협업해 제작한 두번째 공동 제작 게임이다. 웹젠은 프리미엄 선발대에 등록한 이용자 전원에게 게임이 출시된 후 사용할 수 있는 고급 아이템을 제공한다. 또 ‘아크로드 어웨이크’ 공식카페에 가입한 후 기대평을 남긴 회원에게는 매주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7.10.14 06:00
생활/문화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 동요 현실로…KT ‘TV쏙’ 출시

KT는 18일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레 tv로 하이퍼 VR 기술과 어린이 콘텐트를 결합한 ‘TV쏙’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IPTV에서 하이퍼 VR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회사 측은 말했다. 19일부터 올레 tv에서 상용화되는 TV쏙은 어린이가 IPTV와 스마트폰을 매개로 보다 현실감 넘치는 가상현실을 제공하는 쌍방향 놀이학습 서비스다. 미취학 아동의 신체 및 감성 발달을 위한 3가지 서비스가 핵심이다. 첫째, KT의 ‘실시간 객체 추출 및 합성’ 기술을 이용해 주문형 비디오(VOD) 영상과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합성해 아이가 TV 화면 속으로 들어가 캐릭터들과 어울리는 모습을 연출할 수 있다.둘째, 거실을 배경으로 한 TV 화면 속에서 뽀로로, 핑크퐁, 미니언즈 등 인기 캐릭터들이 돌아다녀 마치 우리집이 애니메이션의 무대가 된 듯한 느낌을 준다. 거실에서 뛰노는 아이와 캐릭터가 같은 화면에서 보여지기 때문에 아이와 캐릭터가 실제로 같이 노는 것과 같은 환상을 준다. 셋째, 놀이공원의 거울나라를 방문한 것과 같이 TV 화면 속 아이의 모습이 데칼코마니 형태로 연출된다. 이 서비스는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부모 세대에게는 동심으로 돌아가는 체험을 제공한다. KT는 양질의 영·유아 콘텐트를 하이퍼 VR 서비스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6월까지 아이코닉스(뽀로로), 스마트스터디(핑크퐁) 등 키즈 콘텐트 공급자들과 손을 잡고, 80편 이상의 하이퍼 VR 콘텐트를 선보인다.TV쏙 서비스는 별도의 장비를 구매하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 무선 인터넷에 연결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TV쏙 앱을 설치, 실행한 후 올레 tv 채널 999번이나 키즈 메뉴로 이동해 TV쏙 서비스를 실행하면 된다. 실행 후에는 스마트폰을 TV 근처에 놓아도 되고, 들고서 뛰노는 아이의 모습을 촬영해도 된다.TV쏙 서비스는 기가 UHD tv 가입자 중 ‘올레 tv 라이브’를 이용하고 있다면 19일부터 무료체험 기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또 인공지능 TV ‘기가지니’ 이용자는 오는 7월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2015년 11월 이전 가입한 올레 tv 이용자는 오는 9월부터 순차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KT는 TV쏙 출시를 기념해 ‘올레 tv 키즈 댄싱스타 선발대회’를 실시한다. 오는 6월부터 시작될 예정인 이 대회는 올레닷컴 이벤트 페이지에 TV쏙을 즐기고 있는 아이의 영상을 올리고, SNS로 공유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KT Mass총괄 임헌문 사장은 “이번 ‘하이퍼 VR 서비스’ TV쏙을 바탕으로 콘텐트가 다채롭게 소비되는 미디어 플랫폼 생태계를 만들고 고객의 생활을 변화시키는 다양한 혁신 기술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7.05.18 17:41
스포츠일반

한국마사회, ICT 혁신 질주…'원 카드 토털 서비스' 구축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올해는 '스마트 모바일 환경'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한국마사회는 2014년 경마산업의 디지털화를 목표로 '마이카드' 앱을 통한 장내 모바일 베팅을 처음으로 선보인 바 있다. 이 덕분에 경마고객들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발매 창구에서 불필요하게 줄을 설 필요 없이 어디서든 쉽게 마토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각종 '경마정보'부터 '경주 진행 관련 속보', '적중 시 환급금 입금'까지 다양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 대표적인 정부3.0 혁신 사례로 손꼽히기도 했다. ◇마이카드 2.0 론칭에서 놀라운지 개장까지올해 한국마사회는 마이카드 2.0 모바일 앱을 새롭게 선보였다.마토 구매 서비스에만 치중돼 있던 마이카드 1.0의 단점을 보완하고 좌석 구매, 공원 안내 등 다양한 정보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는 방침에 따라 기능 확장에 나섰다. 더불어 '신규가입 이벤트', '고수선발대회' 등과 같은 다양한 이벤트도 지속 실시한 덕분에 현재 마이카드 2.0 모바일 앱 이용자수는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처럼 정보통신기술(ICT) 혁신은 '경주마 위치추적서비스' 개발로까지 이어졌다. 특히 실시간 순위 경쟁을 3D로 표출하는 시스템이 장착되면서 육안으로만 순위를 확인하던 과거의 불편함을 없앴다. 여기에서 3D 애니메이션도 함께 제공할 수 있게 돼 다이내믹한 경주 중계도 가능해졌다.'놀라운지' 역시 마찬가지다. 올해 1월 렛츠런파크 서울은 2030세대를 위한 놀이 공간 'NOL LOUNGE(놀라운지)'의 개장식을 가졌다. 2014년부터 기획된 이 공간은 이른바 '키덜트(kidult)'로 불리는 2030세대들의 발길을 잡을 목적으로 다양한 ICT기술들을 활용해 '놀라운' 즐길거리와 볼거리들로 구성됐다. 98인치 대형스크린은 물론이고 테블릿 PC, 3D홀로그램, 3D·4D 기승체험 등이 대표적인 것들이다.  ◇ICT 혁신…이젠 '원 카드 토탈 서비스'로최근 국내에는 KG이니시스와 다날, 한국사이버결제, 아모텍, 페이코 등의 핀테크 관련 사업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 또한 정부3.0 창조경제의 일환으로 핀테크 산업에 대한 지원을 강조하면서 관련 산업으로 꼽히는 전자결제 업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한국마사회도 이런 추세에 맞춰 '원 카드 토털 서비스(One Card Total Service)'를 새롭게 선보일 방침이다. '원 카드 토털 서비스'란 고객이 마이카드를 이용해 영업장 내 모든 유료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통합 시스템을 뜻한다. 이를 통해 방문 고객들의 편의를 크게 높일 수 있다는 게 한국마사회 측의 판단이다.이에 따라 한국마사회는 '공간적, 시간적 제약 없이 입출금이 가능한 마사회 내 직불카드(계좌) 서비스 구현'을 목표로 제반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올내 시범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완비되면 좌석 예매는 물론 객장 입장까지 모바일을 이용해 손쉽게 결제할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주차장과 F&B(식음료 시설), 문화센터 등의 부대시설 등도 모바일 하나로 뭐든 이용할 수 있다.한국마사회 측은 "시스템 구축을 위해 고객의 입장이 돼 모든 서비스를 면밀히 검토했다"며 "원 카드 토탈 서비스가 구축되면 고객들의 이용 편의가 상상 그 이상으로 크게 개선되게 된다"고 밝혔다. 최창호 기자 chchoi@joongang.co.kr 2016.03.28 06:00
연예

오엔케이몰, 방방곡곡 소문내기 이벤트

유아용품 전문쇼핑몰 오엔케이몰이 자사에서 진행되는 행사를 소비자와 함께 공유하는 ‘방방곡곡 소문내기’ 이벤트를 베이비뉴스와 함께 진행한다. 오는 19일(금)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오엔케이몰에서 진행되는 ‘아기모델 선발대회’와 ‘노발락 할인 행사’를 소비자가 직접 온라인 상에 공유하고 원하는 경품을 선택하는 방식이다. 참여방법은 해당 이벤트를 본인의 SNS 및 블로그에 공유한 후 오엔케이몰에 가입하여 이벤트 댓글란에 소문낸 URL과 회원아이디 그리고 받고 싶은 경품번호를 기재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2일(월) 오엔케이몰과 베이비뉴스 사이트를 통해 진행되며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뭉크’영혼의 시’ 기획전 티켓 (20명), 위치하젤 (10명)을 경품으로 증정한다.오엔케이몰 담당자는“오엔케이몰에서 준비한 다양한 혜택을 소비자와 함께 공유하고 나누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며 “향후 풍성한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엔케이몰 ‘방방곡곡 소문내기’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문의는 오엔케이몰(www.onkmall.com) 고객센터(1544-071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09.13 18:45
연예

[비즈톡] 기아차 쏘울, 튜닝킹 선발대회 개최 外

기아차 쏘울 튜닝킹 선발대회 개최기아자동차는 21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2014 튜닝킹 코리아 쏘울 커스터마이징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스카 쏘울을 이용해 튜닝업체 간 튜닝카 제작 경쟁을 펼치고 일반 고객들이 최고의 ‘쏘울 튜닝카’를 선정한다. 이번 경쟁에는 장커스텀, 피코사운드, 덱스크루 등 국내 튜닝 시장을 선도하는 업체들이 참여한다. 3개의 자동차 튜닝업체들은 지난 달 말부터 튜닝카 제작에 돌입했다. 기아차는 각 업체들의 쏘울 튜닝카 제작과정을 영상으로 제작해 21일부터 8월 1일까지 네이버 tv캐스트와 쏘울 브랜드 사이트 등에서 매일 공개할 예정이다. 엑소, 삼성 유스올림픽 캠페인 홍보대사 선정삼성전자는 엑소(EXO)를 삼성전자의 유스올림픽 캠페인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엑소는 '젊음의 비트로 대회를 즐기자'는 주제의 삼성전자 유스올림픽 캠페인에서 홍보대사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첫 활동으로 스마트 기기로 음악과 스포츠의 즐거움이 더욱 커진다는 내용의 캠페인 영상을 8월 초 공개할 예정이다. 또 대회 기간 중 엑소를 비롯한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와 중국 현지 스타들이 함께 하는 난징 특별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삼성전자는 18일 중국 상하이에서 캠페인 발표 기자회견과 '엑소 월드투어 인 상하이' 콘서트를 진행했다.KT, 교육·게임 전용 데이터 무제한 상품 출시KT가 ‘LTE 메가스터디팩’과 ‘LTE 영웅서기팩’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LTE 메가스터디팩’은 온라인 교육기업인 메가스터디의 강의를 월 5000원에 데이터 무제한으로 모바일에서 수강할 수 있는 서비스다. 메가스터디 강의 전용 데이터 15GB를 제공받으며, 초과 시 1M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LTE 영웅서기팩’은 모바일 MORPG인 ‘영웅서기 온라인’ 제작사 케이넷피와 제휴해 해당 게임을 데이터 무제한으로 월 4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가입 고객은 매월 5000원 상당의 게임 아이템도 받는다. 영웅서기는 2005년 첫 출시 이후 총 6개의 시리즈 출시했으며, 1000만명의 유료 가입자를 보유한 모바일 RPG다. 2014.07.21 07:02
연예

연기·모델학원, 계약 피해 사례 급증

A씨는 딸이 지난 2009년 7월 학교 앞에서 연기 학원으로부터 모델 제의를 받았다. 이에 A씨는 학원측과 계약을 체결, 자녀의 학원 등록비·프로필 동영상 제작비·수강료 등의 명목으로 400만원을 지급했다. 그러나 1회 수업 후, 자녀가 원하지 않아 그해 11월 계약 해지를 요구했다. 그러나 학원측은 A씨에게 환급을 약속하고도 이후 7개월 동안 환급을 지연하다가 결국 폐업했다. 최근 연예인을 꿈꾸며 연기·모델학원에 등록하는 청소년이 늘어나면서 소비자 피해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한국소비자원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연구·모델학원 관련 피해 상담은 2010년 109건, 2011년 127건, 2012년 127건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특히 2013년 1/4분기 접수건은 68건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37건) 대비 83.8% 증가했다. 7일 한국소비자원이 피해구제 접수된 36건의 상담을 분석한 결과, 소비자의 계약 해지 요청에 대해 학원업자가 환급을 약속한 후 지연하는 경우가 80.6%(29건)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 중 학원업자가 폐업 후 잠적하는 등의 이유로 환급금을 전혀 돌려받지 못한 경우도 4건 있었다. 이외 프로필 촬영비·소속비 등의 명목으로 위약금을 과다 공제하는 경우도 19.4%(7건)이었다. 주요 계약 대상은 7세 이하 유아가 41.7%(15건), 중·고등학생 33.4%(12건), 초등학생 8.3%(3건), 성인 8.3%(3건) 순으로 확인됐으며, 19세 미만 미성년자가 83.3%(30건)로 피해 소비자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계약 금액은 최소 50만원에서 최고 561만원에 이르렀고 계약 기간은 보통 연기학원(학원형기획사)의 경우 6~12개월, 모델학원(에이전시)는 12~36개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학원 등록 동기를 살펴보면, 하교 중 학원업자로부터 연예 활동을 제안(속칭 '길거리캐스팅') 받거나, 모델 선발대회 등 이벤트에 선발됐다며 수강을 권유받은 경우가 66.7%(24건)로 가장 많았으며, 구제 접수된 19개 학원사업자 중 12개 업체(63.2%)에서 길거리 캐스팅·이벤트 선발 등으로 계약을 유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학원업자들은 연예 기획사인 것처럼 접근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제안을 받았다고 연예 활동이 보장되는 것이 아님을 명심하고, 연예인으로서의 재능이 있는지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들에게 연예 활동을 제안받으면 한국 연예매니지먼트 협회 가입여부 및 관할 교육청 등에 등록여부를 확인하고, 학원업자가 계약 해지에 따른 환급을 지연·회피하는 경우에는 내용 증명 우편을 발송하여 계약 해지 의사를 명확히 한 후 소비자 상담센터에 도움을 요청할 것을 당부했다. 이소은 기자 lucksysso@joongang.co.kr 2013.05.08 07:00
축구

[아시안컵] 51년의 꿈 무너져.... 한국, 일본에 승부차기 패

운명의 한·일전이 벌어지는 카타르 도하는 25일 오전 9시 30분(현지시간) 현재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한국과 일본의 아시안컵 준결승전이 벌어질 오후4시25분에는 18℃ 정도의 맑은 날씨가 예고돼 있다. 경기가 벌어질 알 가라파 스타디움은 조광래팀이 조별예선을 치른 곳인 만큼 익숙하다.대표팀은 숙소인 도하 메리어트호텔에서 오전9시 아침 식사를 한 뒤 휴식을 취하고 있다. 점심 시간은 낮12시 30분이다.오후 1시30분 의무팀·지원팀 등 선발대가 경기장으로 출발하고 선수단은 1시간 뒤인 오후 2시30분 출발한다. 호텔에서 경기장까지는 버스로 30분 정도 걸린다.한국은 일본전에서 빨간색 상의-흰색 하의-빨간색 스타킹을 착용한다. 일본은 상하의, 스타킹 모두 파란색이다.조광래 축구대표팀 감독이 조용형과 황재원을 25일 오후10시25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알 가라파 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일본과 아시안컵 준결승전에 중앙 수비수로 투입했다.조 감독은 경기 전 발표한 선발 명단에서 조용형과 황재원을 이영표, 차두리와 함께 포백에 포함시켰다. 지난해 남아공월드컵에서 이정수와 함께 한국의 중앙 수비를 책임졌던 조용형은 아시안컵 개막 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다.다른 포지션에서는 변화가 없다. 최전방에 지동원이 서고 그 아래 구자철이 포진한다. 좌우 미드필더로는 박지성과 이청용이 출전하고 수비형 미드필드 역할은 이용래와 기성용이 책임진다. 골문은 정성룡이 지킨다.74번째 한·일전. 초반 분위기를 경기 주도권을 쥔 것은 일본이었다. 일본은 두터운 허리라인을 앞세워 높은 점유율을 유지했다. 적극적인 공격으로 코너킥을 이끌어냈다. 일본은 전반 10분까지 3개의 코너킥을 얻어냈다. 이와마사와 오카자키는 위협적인 헤딩 슈팅으로 한국 골문으로 노렸다. 일본은 전반 10분까지 점유율 58-42로 앞섰다.이날 경기에서 센추리 클럽에 가입한 박지성은 전반 12분 일본의 주장 하세베 마코토와 공중볼 다툼을 벌이다 경고를 받았다. 한국은 전반 초반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한국의 첫 기회를 만들어낸 주인공은 주장 박지성이었다. 페널티 박스 왼편에서 파울을 얻어냈고 기성용이 감감적인 프리킥으로 골문을 노렸다. 가와시마 골키퍼가 몸을 날려 막았고 조용형이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수비벽에 막혔다. 곧바로 위기가 왔다. 수비에서 공격으로 빠르게 전환한 일본은 왼쪽 측면을 파고든 뒤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오카자키가 헤딩슛으로 연결했다. 골과 다름 없는 슈팅이었지만 정성룡의 수퍼 세이브에 막혔다. 전반 초반 밀리던 상황. 분위기를 바꾼 것은 이번에도 박지성이었다. 전반 22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중볼 다툼을 벌이던 그가 곤노의 파울을 이끌어냈다. 페널티킥 선언. 키커로 나선 기성용은 강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기성용은 원숭이 표정을 흉내내는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이번 대회에서 골이 없는 박지성은 결정적인 순간 빛났다.선제골 이후 거세게 몰아치던 한국은 역습 한 방에 동점골을 허용했다. '지구 특공대' 지동원·구자철의 위협적인 슈팅으로 승기를 잡는 듯 했지만 전반 36분 측면 돌파를 허용한 것이 화근이었다. 이번에도 왼쪽이었다. 왼쪽 측면 수비수 나가토모가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서며 기회를 만들어냈다. 중앙으로 쇄도하던 마에다 료이치는 간결한 터치로 나가토모의 패스를 방향을 바꿔놓으며 골 맛을 보았다. 일본 측면 수비수들의 뒤로 들어가는 플레이가 돋보였다. 패스 정확도가 71%로 한국보다 3%정도 앞섰다. 전반 종료 직전에는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마에다에게 결정적인 슈팅을 허용했지만 다행히 골문을 벗어났다. 양팀은 전반을 1-1로 마쳤다.후반 초반은 전반 초반과 양상이 비슷했다. 일본이 주도권을 잡은 가운데 한국은 세트피스 상황을 노렸다. '지구 특공대'는 끊임없이 상대 진영으로 쇄도해 들어갔다. 전반 15분 지동원이 왼쪽 측면을 집요하게 돌파한 뒤 구자철에게 공을 넘겼다. 구자철은 수비수를 제친 뒤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옆그물을 때리고 말았다. 한국의 벤치는 분주하게 움직였다. 손흥민·염기훈·유병수·홍정호 등이 몸을 풀기 시작했다. 조 감독의 첫 번째 교체카드는 홍정호였다 후반 20분 최전방 공격수 지동원과 교체 투입됐다. 포메이션은 4-1-4-1 형태로 바뀌었다. 일본의 미드필드 패스 플레이를 봉쇄하겠다는 의도였다. 홍정호는 포백 수비진 앞에 위치하는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았고, 구자철이 최전방으로 올라갔다. 전형 변화 후 흐름을 가져온 한국은 후반 26분 결정적 기회를 잡았다. 구자철의 패스를 받은 이청용이 아크 정면에서 파울을 얻어냈다. 이용래가 왼발로 절묘하게 감아찼다. 가와시마 골키퍼의 타이밍을 빼앗은 완벽한 슈팅이었지만 골문을 살짝 빗나가며 아쉬움을 남겼다. 승부에 마침표를 찍기 위한 두번째 교체 선택은 손흥민이었다. 후반 37분 교체 투입되자마자 우측 측면에서 분주히 움직였다. 일본은 90분을 거의 다 보낸 뒤 첫 번째 선수 교체를 했다. 가가와 신지와 호소가이를 바꿨다. 하지만 양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고도 정규시간 90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한국은 8강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연장 승부를 벌이게 됐다. 연장 전반 밀어붙이던 한국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은 것은 황재원의 파울이었다. 연장 전반 7분 황재원이 오카자키의 쇄도를 막다가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정성룡은 키커로 나선 혼다의 슈팅 방향을 정확히 읽고 막아냈지만 호소가이가 재차 슈팅을 시도해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은 이번 대회 5경기 중 3경기에서 페널티킥을 내주는 실수를 범했다. 조 감독의 마지막 선택은 키 1m96cm의 장신 김신욱이었다. 중앙 수비수 조용형 대신 김신욱을 투입해 공격력을 극대하겠다는 계산이다. 일본은 전반전에 동점골을 넣었던 마에다를 불러들이고 수비수 이노하에게 뒷문을 맡겼다.동점골을 향한 한국의 총공세는 매서웠다. 연장 후반 손흥민의 슈팅은 수비수를 맞고 골문 옆으로 빗나갔다. 될 듯 될 듯 한 발이 부족했다. 한국 선수들은 기회가 무위로 그칠 때마다 두 손으로 얼굴을 감쌌다. 최전방 김신욱의 머리를 노렸지만 페널티 박스 안에 밀집된 일본 수비진을 뚫지 못했다. 연장 후반 종료 직전. 마지막 기회가 왔다. 이영표가 얻어낸 파울. 김신욱이 떨어뜨린 공을 혼전 중에 황재원이 마무리했다. 연장 전반 페널티킥을 허용했던 황재원은 자신이 저지를 실수를 만회한 기쁨에 포효했다. 승부는 결국 승부차기로 가려지게 됐다. 길고 힘겨웠던 승부. 승리의 여신은 일본 편이었다. 일본의 선축으로 시작된 승부차기. 일본은 혼다와 오카자키가 차분하게 골을 성공시키며 앞서나간 방면, 한국은 구자철·이용래의 슈팅이 번번이 가와시마의 선방에 막혔다. 세 번째 키커로 나선 홍정호까지 실축하며 51년만의 아시안컵 정상 도전은 물거품이 됐다. 도하=김종력 기자 [raul7@joongang.co.kr] 2011.01.25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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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한국, 일본에 초반 기싸움 밀렸다

운명의 한·일전이 벌어지는 카타르 도하는 25일 오전 9시 30분(현지시간) 현재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한국과 일본의 아시안컵 준결승전이 벌어질 오후4시25분에는 18℃ 정도의 맑은 날씨가 예고돼 있다. 경기가 벌어질 알 가라파 스타디움은 조광래팀이 조별예선을 치른 곳인 만큼 익숙하다.대표팀은 숙소인 도하 메리어트호텔에서 오전9시 아침 식사를 한 뒤 휴식을 취하고 있다. 점심 시간은 낮12시 30분이다.오후 1시30분 의무팀·지원팀 등 선발대가 경기장으로 출발하고 선수단은 1시간 뒤인 오후 2시30분 출발한다. 호텔에서 경기장까지는 버스로 30분 정도 걸린다.한국은 일본전에서 빨간색 상의-흰색 하의-빨간색 스타킹을 착용한다. 일본은 상하의, 스타킹 모두 파란색이다. 조광래 축구대표팀 감독이 조용형과 황재원을 25일 오후10시25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알 가라파 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일본과 아시안컵 준결승전에 중앙 수비수로 투입했다.조 감독은 경기 전 발표한 선발 명단에서 조용형과 황재원을 이영표, 차두리와 함께 포백에 포함시켰다. 지난해 남아공월드컵에서 이정수와 함께 한국의 중앙 수비를 책임졌던 조용형은 아시안컵 개막 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다.다른 포지션에서는 변화가 없다. 최전방에 지동원이 서고 그 아래 구자철이 포진한다. 좌우 미드필더로는 박지성과 이청용이 출전하고 수비형 미드필드 역할은 이용래와 기성용이 책임진다. 골문은 정성룡이 지킨다.74번째 한·일전. 초반 분위기를 경기 주도권을 쥔 것은 일본이었다. 일본은 두터운 허리라인을 앞세워 높은 점유율을 유지했다. 적극적인 공격으로 코너킥을 이끌어냈다. 일본은 전반 10분까지 3개의 코너킥을 얻어냈다. 이와마사와 오카자키는 위협적인 헤딩 슈팅으로 한국 골문으로 노렸다. 일본은 전반 10분까지 점유율 58-42로 앞섰다.이날 경기에서 센추리 클럽에 가입한 박지성은 전반 12분 일본의 주장 하세베 마코토와 공중볼 다툼을 벌이다 경고를 받았다. 한국은 전반 초반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도하=김종력 기자 [raul7@joongang.co.kr] 2011.01.25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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